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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2026/05/29 (1)
퇴행일기
198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오락실은 적어도 국민학생-중학생들에게는 거의 일상의 한 요소가 되었다. 하교길에 산재했던 오락실마다 아이들이 드글거렸고, 하교한 뒤 다시 오락실로 달려온 이들까지 인산인해를 이루는 오락실도 종종 있었다. 대략 이 시기에는 절대적인 오락실 수도 증가하면서 일종의 오락실 등급(?)이 나뉘어지던 시대이기도 했다. 도심 핵심번화가를 중심으로 대형 오락실이 등장하기도 했고, 그 오락실에는 동네 구멍가게 수준의 오락실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던 희귀 게임들도 찾아볼 수 있어서, 마음이 맞는 친구들은 이런 오락실로 원정을 가기도 했었다. 이미 게임당 단가는 50원에서 100원으로 인상된 시기이기도 했고, 가끔 대형 오락실에서는 200원씩 넣어야 하는 게임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.1980년대..
퇴행일기
2026. 5. 29. 12:36
